통계학에서 등장하는 개념인 누율에 대해 공부해볼 것입니다. 아래 목차를 예상합니다.
1. 누율이란 무엇인가?
2. 누율생성함수 계산하기
3. 1차,2차 누율
4. 3차 누율
5. 고차 누율
6. 왜 굳이 정의했나?
7. 결합누율
누율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. 누율은 적률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값입니다. 적률이 있는데 누율을 굳이 정의한 이유는 누율을 이용하여 계산하는게 더 편한 상황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
누율은 독특한 방법으로 정의됩니다. 직접적으로 정의되는게 아니라 적률을 거쳐야만 정의될 수 있습니다. 아래 과정을 통해 정의됩니다.
적률생성함수 -> 누율생성함수 -> 누율
적률생섬함수를 이용하여 누율생성함수가 정의되고, 누율생성함수에서 누율이 정의됩니다. 누율보다 누율생성함수가 먼저 정의된다는 특징을 갖습니다.
적률생성함수에서 출발합시다. 적률생성함수는 아래와 같습니다.
MX(t)=E(eXt)MX(t)=E(eXt)
적률생성함수를 t로 n번 미분하여 0을 넣으면, n차 적률인 E(Xn)E(Xn)이 생성됩니다. 적률생성함수를 설명하는 글은 아니지만, 내용과 관련이 있으니 그 이유도 알아봅시다.
eXteXt를 테일러급수를 이용하여 다항함수로 바꿀 수 있습니다. a=0 에서 테일러급수를 적용하겠습니다. 이를 매클로린급수라고 부릅니다.
eXt=10!+t1!x+t22!x2+⋯eXt=10!+t1!x+t22!x2+⋯
적률생성함수 식에 대입합시다.
MX(t)=E[10!+t1!x+t22!x2+⋯]MX(t)=E[10!+t1!x+t22!x2+⋯]
아래와 같이 분리해서 쓸 수 있습니다.
MX(t)=10!+E[X]t1!+E[X2]t22!+E[X3]t33!+⋯MX(t)=10!+E[X]t1!+E[X2]t22!+E[X3]t33!+⋯
t로 한번 미분해봅시다.
dMX(t)dt=E[X]+E[X2]t+E[X3]t22!+⋯dMX(t)dt=E[X]+E[X2]t+E[X3]t22!+⋯
t자리에 0을 넣으면 아래와 같이 1차적률이 나옵니다.
dMX(0)dt=E[X]dMX(0)dt=E[X]
나머지도 같은 원리입니다. 적률생성함수를 다시 봅시다.
MX(t)=E(eXt)=10!+E[X]t1!+E[X2]t22!+E[X3]t33!+⋯MX(t)=E(eXt)=10!+E[X]t1!+E[X2]t22!+E[X3]t33!+⋯
아래와 같이 시그마를 이용하여 나타낼 수 있습니다.
MX(t)=E(eXt)=∑∞k=0E[Xk]tkk!MX(t)=E(eXt)=∑∞k=0E[Xk]tkk!
k차 적률을 μkμk라고 놓겠습니다.
MX(t)=E(eXt)=∑∞k=0μktkk!MX(t)=E(eXt)=∑∞k=0μktkk!
적률생성함수에 자연로그를 취한 함수를 '누율생성함수'로 정의합니다.
KX(t)=lnMX(t)=lnE(eXt)KX(t)=lnMX(t)=lnE(eXt)
n차 누율은 n차 적률과 같은 원리로 정의됩니다. n차 적률은 적률생성함수를 n번 미분하고 t에 0을 넣은 값이었습니다. n차 누율은 누율생성함수를 n번 미분하고 t에 0을 넣은 값입니다. 기호로는 카파를 사용합니다.
κn=Kn(0)κn=Kn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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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igpicture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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