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건제시법을 나타내는 방법입니다. 고등학교때는 bar( | ) 를 사용했는데요. 제가 참고한 세개의 문헌 모두 콜론(:)을 사용했습니다. 몇가지 조건제시법 사용 예시를 보여드릴테니 표현방식에 익숙해져봅시다. 일부러 여러 책에 나온 다양한 표현방법을 넣었습니다.
조건제시법은 괴롭히려고 만든게 아니라 편하려고 만든 표현법입니다. 익숙해지는데 에너지가 들긴 하지만 한번 익숙해지면, 설명하려면 긴 이야기를 짧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. 킹받네와 비슷합니다.
1) {ω∈Ω: ω∈A or ω∈B or ω∈both}
여기서 Ω는 표본공간입니다. Ω의 원소 ω 중에서, A의 원소이거나 B의 원소이거나 A,B 둘다의 원소인 경우입니다. A와 B의 합집합을 의미합니다.
A∪B={ω∈Ω: ω∈A or ω∈B}
2) {ω∈Ω:ω∈Ai for all i}
여기서 Ω는 표본공간입니다. Ω의 원소 ω 중에서, 모든 i에 대해 Ai 의 원소인 경우입니다. Ai집합들의 합집합일까요 교집합일까요? 동시에 모든 Ai의 원소여야 하므로 교집합입니다.
⋂∞i=1Ai={ω∈Ω:ω∈Ai for all i}
3) {x:x∈Ai for some i}
x는 어떤 i에 대해 Ai 의 원소입니다. Ai집합들의 합집합입니다. for some i 대신 at least one i 를 사용해도 됩니다.
⋃∞i=1Ai={x:x∈Ai for some i}
4) {x∈S:x∈A and x in(B∩C)}
여기서 S는 전체집합입니다. S의 원소 x 중에서, A의 원소이면서 동시에 (B∪C) 의 원소인 경우입니다. A와 (B∪C)의 교집합을 의미합니다.
A∩(B∪C)={x∈S:x∈A and x in(B∩C)}
5) ⋃a∈ΓAa={x∈S:x∈Aa for some a}
S는 전체집합이고, 람다(Γ) 는 인덱스집합입니다. Aa에서 인덱스 a가 집합 람다의 원소인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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